[바로 이 투자]
‘투자 집행 완료’ 투자 소식은 늘 짧게 전해지지만
한 건의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소풍벤처스와 창업팀 사이 수많은 토론과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을까요.
소풍의 투자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포트폴리오사 개요
택로봇
주식회사 택로봇
사명 | 택로봇(Tac Robot) |
대표자 | 정하철 |
주요 사업 | 8인치 반도체 공정 기반 광학식 촉각센서, AI 온-센서 모듈 및 지능형 로봇핸드 개발 |
창업 | 2026년 |
3줄 핵심 요약
8인치 반도체 공정 기반 센서 혁신: 기존 수작업 조립 센서를 대체해 반도체 칩 개당 70원, 센서 500원이라는 압도적 원가 혁신 달성.
3단계 수직계열화 전략: 초저전력 촉각센서 칩을 시작으로 지능형 그리퍼, 휴머노이드 로봇핸드 완제품까지 영역 확장.
촉각 센서에 기반하여 글로벌 표준까지: 피지컬 AI 및 로봇 3대 취약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표준 선도.
[바로 이 투자] 주식회사 택로봇
피지컬 AI(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의 미래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로봇 생태계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처럼 정밀하고 섬세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수적인 '로봇손'과 '촉각센서' 영역은 여전히 비싼 단가와 기술적 한계에 막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로봇 산업의 핵심 부품 수입액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액추에이터·로봇손·센서 등 3대 취약 부품의 국산화는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소풍벤처스는 이 국산화 이슈와 기술적 한계를 오히려 거대한 '기회'로 포착했습니다. 가혹한 노동 현장의 근골격계 질환을 경감하고, 정밀 촉각 기술을 통해 신선식품 폐기량을 줄이는 소셜임팩트 또한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소풍벤처스는 피지컬 AI 시대를 이끌 혁신적인 로보틱스 부품 기업을 찾던 중, 압도적인 반도체 기반 기술력을 갖춘 택로봇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택로봇 투자를 직접 이끈 지현석 소풍벤처스 파트너(투자본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억세고 가혹한 현장을 바꿀 초저가·고성능 촉각센서의 등장
Q. 택로봇을 소개해주세요.
"택로봇은 8인치 반도체 공정에 기반해 초소형·초저가 촉각센서와 로봇핸드를 개발하는 팀입니다. 쉽게 말해 로봇에게 '사람의 손끝 감각'을 더해주는 핵심 부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다품종 제품을 다루거나 미세한 조작을 하려면 물체의 촉감과 미끄러짐을 정밀하게 감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 해외 및 국내 센서는 수작업 조립 방식이라 불량률이 높고 가격이 수백만 원을 호가해 대량 보급이 불가능했습니다. 정전용량식이나 자기장 방식 센서는 반복 사용 시 재교정이 필요한 구조적 오차 문제도 있었고요.
택로봇은 이 문제를 8인치 표준 반도체 공정과 광학식 감지 기술로 한 번에 해결했습니다."
Q. 기존 로봇 촉각센서 솔루션의 페인 포인트를 완벽히 해결했군요?
"맞습니다. 기존 시장은 크게 두 가지 거대한 장벽이 존재했습니다.
첫째는 파괴적인 가격 한계였습니다. 기존 로봇 그리퍼나 핸드에 들어가는 촉각센서는 수작업 제조에 의존해 모듈 가격이 과도하게 높았습니다. 그러나 택로봇은 8인치 반도체 표준 공정을 적용해 반도체 칩 자체 제작비 70원, 센서 제작비 500원이라는 파괴적인 원가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모듈당 10~15만 원대, 로봇핸드 1개당 100만 원 선 공급이 가능해 중국산 저가 센서와 비교해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두 번째는 원리적 성능과 통신 속도의 한계였습니다. 기존 정전용량/자기장 방식 센서는 지속 사용 시 오차(히스테리시스 드리프트)가 발생해 주기적인 재교정이 필수적이었습니다. 반면 택로봇의 광학 변위 측정 방식은 오차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고, 빛의 속도로 직접 변위를 감지해 반도체 고속 통신이 가능합니다. 고속 응답이 가능해진 덕분에 로봇의 즉각적인 제어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Q. B2B 고객사와 산업 현장 반응도 뜨겁겠는데요?
"실제로 국 내외의 주요 기업 및 KIST, ETRI 같은 국책연구기관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PoC 및 테스트 공급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장품, 제약, 농업 등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정밀 공정 현장에서 도입 기대감이 큽니다. 사람이 수행하던 고노동 스트레스와 근골격계 질환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노동 환경을 개선(SDG 8)하고, 신선식품 파손 및 폐기량을 줄여 지속가능성(SDG 9)을 높여줍니다. 경영진의 CFO와 CISO는 물론, 현장 근로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원천 기술입니다."
Q.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셨나요?
"물론입니다. 전 세계 로봇 정밀 조작 시장 및 휴머노이드 특화 로봇핸드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68.7% 이상 초고속 성장할 유망 산업입니다.
택로봇은 명확한 3단계 수직계열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1단계: 초저전력 촉각센서 칩 및 단일/통합 모듈 부품 공급
2단계: 지능형 스마트 로봇 그리퍼 상용화
3단계: 손바닥 전체에 수백 개 센서가 탑재된 휴머노이드용 로봇핸드 완제품 출시
세계 최고의 한국 제조업 경쟁력과 결합해 글로벌 플랫폼 및 로봇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압도적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Q. 팀의 역량과 사업을 대하는 태도가 인상 깊었다고 들었습니다.
"로보틱스나 반도체 분야는 단기간의 트렌드를 따라 유행식으로 제품을 만들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원천 기술을 축적하고 양산 체계까지 집요하게 파고드는 깊이가 필요한데, 택로봇 팀이 딱 그런 팀이었습니다.
정하철 대표(고려대 박사 수료, KBIO Health 선임연구원 출신)와 천성우 CTO(고려대 교수, 촉각 로봇 경력 10년 이상) 등 핵심 멤버들의 전문성과 우직함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만들어냈습니다. 시드 단계임에도 SK하이닉스, 리파인드 등 산업체는 물론 고려대, 한양대, ETRI 등 연구기관과 탄탄한 협력 인프라를 빠르게 갖춘 점도 돋보였습니다."
Q. 투자자로서 앞으로의 밸류업 및 목표는 무엇인가요?
"소풍벤처스는 투자 결정 직후 포트폴리오사인 순환자원 리사이클링 로봇 기업 '토트'와의 미팅을 즉시 연결하며 시너지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2027년 기술 검증과 TIPS, 초격차 프로그램 등 국책과제 연계를 차질 없이 돕고, 2028년 본격 양산 진입을 지원할 것입니다. 나아가 2030~2031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개화 시점에 맞춰 성공적인 코스닥 기술특례상장(IPO)을 이뤄내도록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겠습니다."
지현석 파트너는 택로봇을 "로봇 산업의 원천 부품 기술주권을 지키고, 피지컬 AI의 글로벌 표준을 세울 스타트업"으로 정의했습니다.
10~15년 경력의 베테랑들이 쌓아 올린 우직한 기술력
소풍벤처스가 택로봇 투자를 적극 추진한 이유는 단순히 수치화된 원가 절감이나 기술 명세 때문만은 아닙니다. 딥테크 스타트업 투자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기술의 본질을 뚫고 지나가는 창업팀의 단단한 태도와 우직함이기 때문입니다.
지현석 파트너는 "정하철 대표님을 비롯한 경영진은 고려대·한양대 박사 출신으로 촉각 및 반도체 분야에서만 10~15년 이상 연구개발을 지속해온 최고 전문가들"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직접 느끼고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선택하였으며, 우직하고 견고하게 풀어내는 장인정신에 신뢰도가 높아졌습니다"고 전했으며,
택로봇 정하철 대표는 "세계 최고 기술 보다는 초소형, 초저가, 고신뢰 촉각센서 솔루션을 통해 누구나 믿고 쓸수 있는 현장에서 원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공장자동화와 휴머노이드 보급화에 도움이 되는것이 목표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풍벤처스는 이처럼 기술의 본질에 집중해 세상을 바꾸어갈 택로봇의 여정에 한 팀으로 끝까지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소풍벤처스 찾는 스타트업은 바로 이런 팀입니다.
압도적인 탁월함과 혁신성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업의 본질을 놓지 않는 창업팀.
그로 인해 결국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팀.
소풍벤처스와 함께, 세상을 바꿔갈 또 다른 예비 유니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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