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투자]
‘투자 집행 완료’ 투자 소식은 늘 짧게 전해지지만
한 건의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소풍벤처스와 창업팀 사이 수많은 토론과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을까요.
소풍의 투자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포트폴리오사 개요
아론 기업정보 - 넥스트유니콘
사명 | 아론 |
대표자 | 남재현 |
주요 사업 | 복합 전기차 충전 시스템 통합 관리용 B2B SaaS 솔루션 |
창업 | 2022년 |
누적 투자금액 | 약 5억 원 |
주요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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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바로 이 투자] 주식회사 아론
“충전기 제조사 중심의 시장을 사용자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B2B SaaS로 충전 문제 해결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사용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여전히 ‘충전’입니다. 단순히 충전기가 부족한 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수십 개의 운영 사업자가 제각각 다른 통신 방식과 앱을 사용하다 보니, 운전자는 충전기 앞에 서서 매번 새로운 가입 절차와 결제 방식을 마주해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아론 투자를 담당한 심사역과 함께했습니다.
소풍벤처스는 기후테크 세부 영역인 친환경 모빌리티 리서치를 진행하던 중, 파편화된 충전 인프라의 페인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낸 아론을 발견했습니다.
설립 2년 차의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모빌리티, 롯데그룹 등 거물급 파트너들과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행력에 확신을 얻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충전기 운영이 아닌, 충전 데이터의 가치에 집중합니다"
Q. 아론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전기차 충전 시장의 통합 관제 시스템’입니다.
아론은 제조사마다 제각각인 전기차 충전기 모듈을 하나로 연동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B 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입니다.
단순히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는 하드웨어 기업이 아니라,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자산화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입니다.”
Q. 현재 전기차 충전 시장의 가장 큰 한계는 무엇이라고 보셨나요?
“지금까지의 시장은 정부 주도로 빠르게 인프라를 늘리는 데 급급하다 보니 공급자(제조사) 중심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운영 사업자별로 통신 방식이 제각각이라 통합 관리가 불가능했고, 이는 곧 사용자의 불편함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론은 이 파편화된 밸류체인을 사용자 중심의 통합 솔루션으로 묶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운영 사업자에게는 관리의 효율성을, 사용자에게는 끊김 없는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Q. 아론의 솔루션은 구체적으로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까?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 연계성과 커스터마이징’입니다.
아론은 관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해, 고객사가 기존에 사용하던 운영 시스템과 즉시 연동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한 고객사는 아론의 솔루션을 통해 수십 대의 충전기를 그들의 멤버십 시스템과 연계해 프로모션에 활용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중소형 고객사에는 브랜드 컬러를 입힌 전용 앱을 제공하여 낮은 비용으로도 전문적인 충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하려고 합니다.”
"카카오부터 우리금융까지, 대기업이 아론을 선택한 이유"
Q. 설립 2년 차에 이미 굵직한 파트너십을 다수 확보하셨습니다.
“아론은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주차장 내 현장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우리금융그룹과는 충전기 설치가 필요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론의 기술력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대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제 비즈니스 로직을 구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Q. 재무적인 성장 지표와 향후 로드맵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8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 3.2조 원 규모로 연평균 34%씩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충전 시설 의무 설치 비율이 10%까지 확대될 예정이라 아론의 B2B SaaS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저희는 아론이 2026년경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체력을 갖췄다고 판단했습니다. ”
Q. 마지막으로, 아론 팀의 강점을 꼽아주신다면?
“‘문제를 비즈니스로 치환하는 뛰어난 감각’입니다.
남재현 대표님은 모빌리티와 커머스 분야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리더로, 이해관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단순히 ‘좋은 기술’에 매몰되지 않고 파트너사의 역량 확보와 기술 내재화를 돕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접근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소풍벤처스는 아론이 그리는 ‘충전 스트레스 없는 미래’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소풍이 찾는 스타트업은 바로 이런 팀입니다.
압도적인 탁월함과 혁신성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업의 본질을 놓지 않는 창업팀.
그로 인해 결국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팀.
소풍벤처스와 함께, 세상을 바꿔갈 또 다른 예비 유니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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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MORE WITH LESS, SOPOONG VEN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