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투자]
‘투자 집행 완료’ 투자 소식은 늘 짧게 전해지지만
한 건의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소풍벤처스와 창업팀 사이 수많은 토론과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을까요.
소풍의 투자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포트폴리오사 개요
사명 | 식스티헤르츠 (60Hz) |
대표자 | 김종규 |
주요 사업 |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가상발전소(VPP) IT 솔루션 |
창업 | 2020년 |
누적 투자금액 | 약 100억 원 |
주요 성과 | 전국 80만 개 재생에너지 발전소 데이터베이스 구축,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
웹사이트 |
[바로 이 투자] 주식회사 식스티헤르츠
“날씨에 휘둘리는 에너지는 이제 그만”... AI 예측 기술로 가상발전소(VPP) 시장의 표준을 세우다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 태양광과 풍력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널을 뛴다는 ‘간헐성’이죠. 구름이 가려지면 발전량이 급감하고, 전력이 남으면 전력망이 과부하에 걸립니다.
분산된 수만 개의 소규모 발전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것인가?
이것이 에너지 전환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소풍벤처스는 지난 2021년 이 난제를 소프트웨어로 풀어낸 재생에너지 IT 솔루션 전문 기업 ‘식스티헤르츠’에 첫 투자를 집행한 이후, 이번에는 후속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분산된 재생에너지를 하나의 커다란 발전소처럼 움직이게 하는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기술로 기후테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식스티헤르츠의 투자 이야기를 심사역에게 물었습니다.
재생에너지의 불확실성을 데이터로 지우다
- 식스티헤르츠를 한마디로 소개해 주세요.
식스티헤르츠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에 흩어진 태양광, 풍력 발전소의 발전량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이를 통합 관리하는 가상발전소(VPP)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팀입니다.”
- 이번에 후속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재생에너지 시장은 이제 ‘얼마나 많이 짓느냐’의 단계를 넘어 ‘얼마나 똑똑하게 관리하느냐’의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식스티헤르츠는 이미 전국 80만 개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정보를 담은 ‘대한민국 에너지지도’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예측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임을 증명했습니다. 저희는 이들이 단순히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넘어, 전력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 ‘가상발전소(VPP)’라는 개념이 생소합니다. 어떤 가치를 제공하나요?
“기존의 거대 화력발전소와 달리 재생에너지는 소규모로 전국에 흩어져 있습니다. 식스티헤르츠의 솔루션은 이 수만 개의 발전소를 IT 기술로 묶어 마치 하나의 발전소처럼 제어합니다. 전력이 남을 때는 저장하고, 부족할 때는 예측을 통해 대응함으로써 전력망의 안정성을 유지하죠. 특히 기업들이 직접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RE100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발전량과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매칭해주는 이들의 기술은 대기업들에게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향한 독보적 데이터 경쟁력
- 식스티헤르츠만의 독보적인 강점은 무엇입니까?
“가장 강력한 강점은 방대한 데이터와 정교한 알고리즘입니다. 기상 정보와 발전소 위치, 과거 발전 데이터 등을 결합해 발전량을 시간대별로 정확히 예측해냅니다. 이미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식스티헤르츠의 솔루션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전력 거래 및 수요 관리 시장 전반에 걸쳐 수익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초 체력을 갖췄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였습니다.”
- 소셜 임팩트 측면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인 에너지 전환(SDG 7)과 기후 변화 대응(SDG 13)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재생에너지의 불확실성을 낮춰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전력망의 효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소규모 발전 사업자들이 공정하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가치도 큽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그리는 탄소중립의 지도
- 김종규 대표님과 팀원들에 대한 신뢰가 두터우신 것 같습니다.
“김종규 대표님은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과 정책 모두를 꿰뚫고 있는 보기 드문 전문가입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 담론을 현실적인 IT 비즈니스로 풀어내는 실행력이 탁월합니다. 팀원들 역시 전력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빠르게 해결해내죠. 이 팀이라면 변화무쌍한 에너지 시장에서도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투자자로서 식스티헤르츠와 함께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식스티헤르츠가 2028년경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거나, 글로벌 에너지 거물들과 손을 잡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저희는 식스티헤르츠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운영체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 모든 태양광 판넬과 풍력 터빈이 식스티헤르츠의 지도 위에서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그날까지, 소풍이 가장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습니다.”
소풍이 찾는 스타트업은 바로 이런 팀입니다.
압도적인 탁월함과 혁신성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업의 본질을 놓지 않는 창업팀.
그로 인해 결국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팀.
소풍벤처스와 함께, 세상을 바꿔갈 또 다른 예비 유니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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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MORE WITH LESS, SOPOONG VEN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