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투자]
‘투자 집행 완료’ 투자 소식은 늘 짧게 전해지지만
한 건의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소풍벤처스와 창업팀 사이 수많은 토론과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을까요.
소풍의 투자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포트폴리오사 개요
사명 | 알트에코 |
대표자 | 곽금옥 |
주요 사업 | 폐배터리 전처리(파쇄/선별) 및 고품위 블랙매스(Black Mass) 제조 |
창업 | 2025년 |
누적 투자금액 | 약 5억 원 |
주요 성과 | 화유코발트 장기 공급계약 체결, 파키스탄 현지 수거 및 생산 라인 확보 |
웹사이트 |
[바로 이 투자] 주식회사 알트에코
“파키스탄 현지 공급망과 독자적 선별 기술로 완성한 순환경제
전기차(EV)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배터리 이후'의 삶이 새로운 전장으로 떠올랐습니다.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환경 보호를 넘어 핵심 광물 자원 안보의 핵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2030년 배터리 수요가 3,647GWh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폐배터리 재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소풍벤처스는 폐배터리 밸류체인의 핵심 고리인 '전처리(파쇄 및 선별)'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료 수급력과 기술력을 갖춘 '알트에코'에 주목했습니다. 대기업들이 EV용 배터리에 집중할 때,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인 소형 IT 기기용 LCO 배터리 시장을 파고든 이들의 전략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알트에코 투자를 리드한 심사역과 함께 폐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짚어보았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찾은 보물, LCO 배터리의 무한한 가능성
Q. 알트에코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인가요?
“폐배터리 재활용은 물리적으로 부수는 ‘전처리’와 화학적으로 금속을 뽑아내는 ‘후처리’로 나뉘는데,
알트에코는 전처리 단계에서 고품질의 블랙매스(Black Mass)를 생산합니다.
특히 대기업들이 선점하기 어려운 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현지의 폐배터리 수거망을 장악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Q. 왜 하필 파키스탄인가요? 진입 장벽이 높을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치안이나 인프라 문제로 해외 기업의 진입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곳은 선진국에서 기부나 중고 수출이라는 명목으로 나간 노트북, 스마트폰이 대량으로 모이는 곳입니다.
알트에코의 사이먼(Simon) 현장 총괄은 현지에서 15년 이상 트레이딩 경력을 쌓으며 강력한 정부 및 경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덕분에 월 1,000톤 수준의 원료 확보가 가능한 독점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Q. LCO 배터리에 집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리튬코발트산화물(LCO) 배터리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주로 쓰이는데,
코발트와 리튬의 농도가 EV용 NCM 배터리보다 훨씬 높습니다.
즉, 똑같이 1톤을 처리해도 뽑아낼 수 있는 유가금속의 가치가 더 크다는 뜻입니다.
대기업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소량 배터리들을 파키스탄에서 대량으로 모아 전처리함으로써, 초기부터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데이터로 증명하는 고품위 블랙매스의 가치
Q. 기술적으로는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알트에코는 단순히 배터리를 부수기만 하는 게 아닙니다.
자체 개발한 '자기적 특성 기반 분류(Magnetic Fingerprint)' 기술과 '부유선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랙매스 내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효율적으로 분리해, 코발트 함량이 30% 이상인 고품위 제품을 만듭니다.
실제로 세계 최대 정련사인 화유코발트와 이미 3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Q. 소풍벤처스가 그리는 폐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알트에코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저희는 폐배터리의 생애주기 전체를 연결하는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소풍의 또 다른 포트폴리오사인 ‘토트’가 폐배터리를 자동 해체하면, ‘알트에코’가 이를 파쇄해 블랙매스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배니클(Baniql)’이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집니다.
알트에코는 이 흐름에서 원료를 가공해 가치를 증폭시키는 핵심적인 허리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의리와 실력을 겸비한 팀이 만드는 순환경제의 미래
Q. 곽금옥 대표님과 팀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곽금옥 대표님은 금속 회수 분야에서만 13년 이상 연구한 베테랑 공학 박사입니다.
철강 업체 연구소장 출신으로 실전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의 의리를 중시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갖추고 계시죠.
200억 매출 실적을 보유한 김윤환 부사장과 현장 전문가 사이먼 총괄이 결합된 이 팀은 ‘연구실의 기술을 거친 현장에서 구현해낼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라고 확신합니다.”
Q. 투자자로서 기대하는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알트에코는 2028년 하반기 기술특례상장이나 대형 폐배터리 기업과의 M&A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버는 모델을 넘어, 지구 반대편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바꾸는 인류의 숙제를 해결하는 팀이 될 것입니다.
소풍벤처스는 알트에코가 글로벌 폐배터리 원료 허브로 우뚝 서는 날까지 팁스(TIPS) 연계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풍이 찾는 스타트업은 바로 이런 팀입니다.
압도적인 탁월함과 혁신성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업의 본질을 놓지 않는 창업팀.
그로 인해 결국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팀.
소풍벤처스와 함께, 세상을 바꿔갈 또 다른 예비 유니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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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MORE WITH LESS, SOPOONG VEN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