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투자]
‘투자 집행 완료’ 투자 소식은 늘 짧게 전해지지만
한 건의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소풍벤처스와 창업팀 사이 수많은 토론과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을까요.
소풍의 투자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포트폴리오사 개요
템프체인 주식회사 - 상세 정보
사명 | 탬프체인 |
대표자 | 김현철 |
주요 사업 | 바이오 의약품 Cold Chain Passive 용기 및 컨테이너 제작 |
창업 | 2022년 |
누적 투자금액 | 약 63억 원 |
주요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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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바로 이 투자] 주식회사 탬프체인
백신이나 주사제와 같은 바이오 의약품은 온도나 물리적인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적정 온도에서 단 몇 도만 벗어나도 성분이 변질되어 정상적인 제품으로 공급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닌다.
실제로 일부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의 극저온 환경을 유지하며 전 세계로 배송되어야 합니다.
만약 운송 중 트럭의 냉장 장치가 고장 나거나 비행기 계류장에서 시간이 지체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수천만 원, 수억 원어치의 의약품이 한순간에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됩니다.
소풍벤처스는 바로 이 지점, '동력장치 없이 완벽한 정온 환경을 만드는 기술'에 주목했습니다.
전기는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소재의 혁신과 정밀한 설계만으로 열의 침투를 막아내는 템프체인을 만났습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심사역과 함께, 물류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템프체인의 경쟁력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전기 없이 9일 넘게 특정 온도를 유지하는 기술을 선보이다."
Q. 템프체인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나요?
"바이오 의약품의 '생명줄'을 지키는 패시브 콜드체인(Passive Cold Chain)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기존 종이 박스나 스티로폼 같은 열악한 패키징으로 발생하던 품질 문제와 부작용 사례를 기술적으로 해결합니다.
전력 공급 없이도 고성능 단열재와 상변화물질(PCM)만으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운송 용기를 만듭니다."
Q. 왜 '액티브(전기 냉장)' 방식이 아닌 '패시브(무동력)' 용기에 주목했습니까?
"액티브 방식은 배터리로 냉동기를 돌려야 하기에 가격이 비싸고 무거우며 충전의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반면 패시브 방식은 비교적 가격이 낮고 가볍습니다. 특히 항공 물류에서는 무게 1kg당 비용이 민감한데, 템프체인은 경쟁사 대비 무게를 30% 줄여 물류비를 낮췄습니다."
Q. 성능 면에서 글로벌 탑티어 기업보다 앞서고 있다는 데이터가 인상적입니다.
"템프체인의 'Biokeeper 375' 모델은 여름철 기준 최대 210시간(약 8.7일) 동안 정온을 유지합니다. 글로벌 1위인 독일 va-Q-tec의 프리미엄 모델이 144시간인 것에 비하면 약 45% 이상 뛰어난 성능입니다.
3일 이내의 국내 운송은 물론, 5~10일 이상 소요되는 해외 운송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30%의 경량화와 50%의 가격 경쟁력"
Q. 이 정도의 성능 격차를 만들어낸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요?
"고진공 단열재와 자체 레시피 PCM의 결합입니다. 특히 패시브 용기의 심장인 단열재는 기존 제품 대비 10~20배 이상의 개선 효과를 보이는데, 이는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아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려운 기술입니다.
여기에 영하 70도부터 영상 25도까지 다양한 온도를 구현하는 PCM 제조 노하우가 더해졌습니다."
Q. 제조 공정에서도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단순 조립 업체가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원료 투입부터 진공 검사, 최종 출하까지 이어지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해 생산 병목현상을 해결했습니다.
이 덕분에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글로벌 경쟁사 대비 20~50% 낮은 공급가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OCI 공장장 출신 베테랑들이 설계한 '자동화 생산 기지'"
Q. 김현철 대표님을 필두로 한 팀의 구성이 투심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요.
"김현철 대표님은 OCI에서 약 9년간 공장장을 역임하며 진공 단열재와 콜드체인 용기를 직접 개발한 베테랑입니다. 경쟁사인 글로벌 상위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이력도 있습니다. CTO 역시 진공 설비 전문업체 대표 출신으로, 현장의 생리와 대량 생산 체계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팀입니다."
Q. 국내 제약 업계와의 레퍼런스가 있을까요?
"현재 셀트리온을 포함한 국내 주요 제약사, 물류 기업과 공급·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으며, 실제로 셀트리온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 바이오 의약품 운송용 콜드체인 컨테이너도 출시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패시브 운송용기 국산화를 리드하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제약 물류를 넘어 반도체와 캠핑 시장까지 넘보는 확장성"
Q. 바이오 의약품 외에 다른 산업군으로의 확장성도 있습니까?
"정밀한 온도 관리가 필수인 반도체 부품 운송은 물론, 고기능성 화장품, 신선식품, 캠핑용 쿨러 등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농수산물 냉동창고나 대형 컨테이너 등 대형 시장 진출까지 로드맵을 그려두고 있습니다."
Q. 기후 테크 관점에서 템프체인이 기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합니다.
상변화 물질을 재활용하고 무동력으로 정온을 유지함으로써, 의약품 손실에 따른 환경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패턴을 제공합니다.
"2027년 세자리수 매출 달성, 기술특례상장 목표"
Q. 투자자로서 템프체인의 중장기적 마일스톤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2025년 20억원대 매출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100억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7년 이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특례상장(IPO)을 추진할 계획이며, M&A 시장에서도 글로벌 물류 기업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타깃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Q. 마지막으로 템프체인에 대해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템프체인은 소재 과학과 자동화 공정 기술을 결합해 바이오 물류의 새로운 인프라 표준을 만드는 팀입니다.
전 세계 어디로든 안전하게 생명을 살리는 약이 전달되도록 소풍벤처스가 그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소풍이 찾는 스타트업은 바로 이런 팀입니다.
압도적인 탁월함과 혁신성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업의 본질을 놓지 않는 창업팀.
그로 인해 결국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팀.
소풍벤처스와 함께, 세상을 바꿔갈 또 다른 예비 유니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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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CT MORE WITH LESS, SOPOONG VEN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