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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투자] AI 기반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 '그리드큐어'

소풍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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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투자]

‘투자 집행 완료’ 투자 소식은 늘 짧게 전해지지만

한 건의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소풍벤처스와 창업팀 사이 수많은 토론과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을까요.

소풍의 투자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포트폴리오사 개요

주식회사 그리드큐어 | 더팀스
주식회사 그리드큐어 | 더팀스

주식회사 그리드큐어 | 더팀스

사명

그리드큐어

대표자

장승진

주요 사업

AI 기반 반사파계측법을 적용한 실시간 전력설비 진단 IoT 솔루션

창업

2023년

누적 투자금액

약 5억 원

주요 성과

한국전력·서부발전 등 공공기관 실증 과제 수행, 독자적 AI 신호처리 알고리즘 확보

웹사이트

https://www.grid-cure.com/

[바로 이 투자] 주식회사 그리드큐어

“전기를 끊지 않고도 속을 들여다본다”... AI 기반 반사파계측법으로 글로벌 스마트 그리드 시장 정조준

우리는 전기가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가 흐르는 전력 케이블은 시간이 흐를수록 노후화되고, 예상치 못한 고장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정전을 일으키곤 합니다.

특히 최근 해상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바다 밑에 깔린 해저 케이블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국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전력망 진단은 전기를 끊어야만 가능하거나, 실시간 감시가 어려워 고장이 난 후에야 대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소풍벤처스는 이 거대한 에너지 인프라 시장의 빈틈을 파고든 AI 기반 실시간 전력망 진단 솔루션 기업 '그리드큐어'에 주목했습니다.

전기를 끊지 않고도 케이블 내부의 결함을 ㎝ 단위로 찾아내는 이들의 파괴적인 기술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기 속에서 가장 날카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그리드큐어 투자를 주도한 심사역에게 그 투자 뒷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에너지 전환 시대의 난제, '정전 없는 진단'에 답이 있다

Q. 그리드큐어는 어떤 기업인가요?

“그리드큐어는 AI와 반사파계측법(TDR)을 결합해 전력 케이블이나 수소 배관의 고장 지점을 실시간으로 찾아내고 수명까지 예측하는 IoT 솔루션을 제공하는 팀입니다.

단순히 점검 장비를 파는 것을 넘어, 정전 없는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자산 관리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전력망 진단이라는 분야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고충은 매우 큽니다.

기존의 진단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째, 진단을 하려면 전기를 끊어야(정전) 했습니다. 산업 현장이나 도시에서 정전은 곧 돈이고 손실입니다.

둘째, 고장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수십 ㎞에 달하는 해저 케이블 어디가 끊어졌는지 모르면 복구에만 수개월이 걸리고, 그동안의 발전 손실은 고스란히 기업의 몫이 됩니다.

그리드큐어는 이 두 가지 난제를 ‘무정전 실시간 진단’이라는 기술로 해결해냈습니다.”

Q. 전기를 끊지 않고 진단한다는 게 기술적으로 어떻게 가능한가요?

‘반사파계측법’덕분입니다.

케이블에 특수한 신호를 쏘아 보내고, 결함 부위에서 튕겨 나오는 반사파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케이블을 활선(전기가 흐르는 상태)으로 둔 채로도 내부의 열화나 단락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이즈가 많은 실제 전력망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결함을 찾아내는 AI 신호처리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수준입니다.”

해상풍력부터 북미 노후 전력망까지, 숫자가 증명하는 확장성

Q. 왜 지금 그리드큐어에 투자해야 한다고 보셨나요?

“현재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화석 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급격히 넘어가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단지가 하나 조성될 때마다 수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데, 이 중 해저 케이블 고장이 전체 손실의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국내만 해도 2030년까지 전체 사업비가 약 6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리드큐어의 기술은 이 거대 인프라를 지탱하는 핵심 안전장치가 될 것입니다.”

Q.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게 평가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북미와 유럽의 상황이 매우 급합니다.

미국은 설치된 지 30~40년이 넘은 노후 케이블이 전 국토에 퍼져 있어 교체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해외 기술들은 CAPEX가 너무 비싸거나 정밀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죠.

그리드큐어는 경쟁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휴대용 장비까지 구현 가능해, 글로벌 전력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Q. 단순히 장비를 파는 모델을 넘어선 계획이 있나요?

“그 지점이 저희가 그리드큐어의 미래를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입니다.

그리드큐어는 구독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로의 진화를 준비 중입니다. 진단 장비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케이블이 언제 고장 날지 예측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프라 운영사 입장에서는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부품을 교체해 LCOE를 낮출 수 있게 됩니다.

학계의 권위자가 창업가로 변신한 이유

Q. 팀의 역량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창업자인 장승진 대표는 한밭대학교 부교수이자 전력 설비 자산 관리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논문으로만 머무는 기술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교수님들과 함께 팀을 꾸렸습니다. 이미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서부발전 등과 실증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의 신뢰성을 증명해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Q. 투자자로서 그리드큐어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는 그리드큐어가 단순히 진단 기기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 그리드 인프라의 표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전력망뿐만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배관 진단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인류가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망의 안전을 책임지는 솔루션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소풍벤처스는 그리드큐어가 그리는 ‘정전 없는 세상’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소풍이 찾는 스타트업은 바로 이런 팀입니다.

압도적인 탁월함과 혁신성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업의 본질을 놓지 않는 창업팀.

그로 인해 결국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팀.

소풍벤처스와 함께, 세상을 바꿔갈 또 다른 예비 유니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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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벤처스

2025.01.02

#소풍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