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투자]
‘투자 집행 완료’ 투자 소식은 늘 짧게 전해지지만
한 건의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소풍벤처스와 창업팀 사이 수많은 토론과 고민이 있습니다.
우리는 왜 이 기업과 함께하기로 했을까요.
소풍의 투자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포트폴리오사 개요
사명 | 로그프레소 |
대표자 | 양봉열 |
주요 사업 | 빅데이터, AI 기반 통합 보안 솔루션 플랫폼 |
창업 | 2013년 |
누적 투자금액 | 약 230억원 |
주요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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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바로 이 투자] 주식회사 로그프레소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 모든 산업군에 '사이버 보안'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영업 기밀은 물론 이용자 정보 유출 사건 등으로 회사의 존폐가 흔들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추가 피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 등장했습니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은 2030년 5016억 달러(715조원)에 이를 거란 전망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국내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
소풍은 이 적은 점유율을 오히려 '기회'로 봤습니다. 사이버보안 특성 상, 각 지역과 국가의 문화나 정책, 규범에 큰 영향을 받는 데다 매일 새로운 해킹 방법이 등장할 정도로 유출의 양상과 수법이 빠르게 변하기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사이버 보안 관련 사건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범죄로 이어지는 우리 사회의 큰 해악입니다. 때문에, 이를 해결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일의 사회적 임팩트도 큽니다.
소풍벤처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 다음 K 사이버 보안 유니콘 찾기에 나섰습니다.
그때, 압도적인 보안 솔루션과 뛰어난 팀을 가진 로그프레소를 만났고,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로그프레소 투자를 직접 이끈 심사역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막대한 IT데이터 틈 파고드는 무한한 보안 리스크…자동화 솔루션으로 해결
-로그프레소를 소개해주세요.
"빅데이터와 AI에 기반한 보안 솔루션 '로그프레소'를 제공하는 팀입니다. 로그프레소는 자동화된 통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자동화, 통합이라는 부분인데요. 사이버 보안이라고 하면 한 가지 이슈로 생각돼 단순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아요. 어디서 보안 리스크가 일어날지 모르니 기업에서 쓰는 모든 IT 장비 내외부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를 다 봐야 하죠. 접속 로그, 오가거나 새로 생성되는 데이터, 연계된 기술적 작동 등 막대한 양의 서로 다른 관련 과업과 이슈를 모두 들여다보면서 문제의 우선순위, 가장 시급한 위험을 판단하는 일까지 해내야 완수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과정이 복잡하니 솔루션은 무겁고, 분절적이고, 비쌌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들어낸 겁니다. 로그프레소는 관련 데이터들을 한 번에 빠른 속도로 확인하고, 정보나 이슈의 우선순위와 관계성을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솔루션 자체가 아주 탁월하죠.
이미 시장에서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는 팀이고요. 최근 출시한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기준으로 출시 1년만에 고객사 70곳을 확보했고, 24년에만 매출이 25% 성장했습니다. 뛰어난 솔루션, 팀원, 시장 반응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팀입니다."
-기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솔루션인 셈이네요.
"그렇죠. 기존 사이버 보안 시스템은 보안에 필요한 여러 솔루션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면, 사람이 그걸 직접 조정하는 식이었어요. 외부침해관제시스템(SIEM), 내부유출탐지시스템(UEBA), 개인정보관제시스템(PIMS), 통합로그관리시스템 등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이 과정을 사람이 관제하죠.
그러다보니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첫째, 비용 대비 효율이 낮았습니다. 어떤 게 관리가 필요한 진짜 보안 리스크인지 수만 건의 경보(Alert) 속에서 담당자들이 하나하나 찾아내는 방식으로 운영되온 겁니다. 그러다보니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은 많이 드는데 효율성은 낮고, 보안 담당자들 역시 업무량은 과도한데 성과가 잘 드러나지 않아 번아웃과 피로만 누적되는 악순환이 이어진 거죠.
두 번째는 개별 솔루션의 짧은 교체 주기입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은 엔진 성능과 데이터 축적, 운용 문제로 4~5년마다 한 번 교체가 필요했어요.
그런데 로그프레소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냈습니다. 먼저 자동화(SOAR)된 통합 솔루션(SecOps)으로 분절과 과도한 사람의 수고를 덜어줍니다. 여기에 전면 교체 대신 업데이트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로그를 고속으로 수집, 저장, 검색하는 자체 엔진이 핵심인데, 이 엔진이 클라우드 리소스까지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수집, 연동해 관리해주는 데다 확장성까지 뛰어나서 다양한 서드파티 앱 생태계까지 포괄하기 때문이죠. 정기 패키지 업데이트만 받으면 됩니다."
-기업과 종사자들의 문제를 모두 해결했군요.
"고객사 피드백 중 '로그프레소 덕분에 주 52간 근로를 정착시켰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각 고객사의 니즈나 규모에 맞게 '로그프레소 소나' '로그프레소 엔터프라이즈' '로그프레소 스탠다드' 등을 출시해 개별 현장과 기업 상황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해결해 실용성을 높였단 점에서, 기술 개발은 물론 경영, 영업적 측면의 탁월함을 모두 갖춘 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글로벌 단위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봤나요.
"물론입니다. 기존 솔루션보다 훨씬 저렴한데 성능, 효율은 몇 배 뛰어나니까요. 와이낫?(웃음).
로그프레소는 자체 개발 엔진을 써요. 그래서 기존 솔루션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2배 빠르고 스토리지 효율은 3배 높습니다.
속도도 물론이지만, 무엇보다 스토리지 효율이 뛰어나단 점은 기업 입장에서 체감이 될 정도의 큰 차이에요. 요즘 모든 기업들이 데이터 저장과 관련 인프라에 막대한 비용 부담을 지고 있는데, 속도는 두 배나 빨라지는데 이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거죠. 한 마디로, 경영진 중 정보보안 최고책임자(CISO)는 물론 재무책임자(CFO)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에요.
특히 사이버 보안이 기업 생존을 가르는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최근 몇 년 새 글로벌 주요 솔루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고객사 부담이 커진 지금 상황에서는 로그프레소의 경쟁력은 혁신적 수준이라고 봅니다."
우직함으로 쌓아올린 압도적인 기술력
소풍벤처스가 로그프레소 투자에 적극 나선 건 단순히 기술 혁신성과 매출 성과때문은 아닙니다. 급변하는 경제, 사회, 트렌드에 큰 영향을 받는 스타트업 투자에서 압도적 기술 우위나 매출은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죠. 그보다 중요한 건, 해당 기업이 그를 쌓아온 과정과 핵심 멤버들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한상엽 대표는 "로그프레소 팀의 가장 큰 강점은 진정성과 신뢰성"이라면서 "핵심 멤버들을 만나면서, 지금으로선 예상치 못하는 새로운 문제들에도 우직하고 견고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첨단 솔루션을 만드는 팀인데, 로그프레소의 강점을 '우직함'으로 꼽았습니다.
"솔루션은 아주 트렌디한데, 양봉열 대표님을 비롯한 핵심 팀원 분들은 우직해요. 솔루션을 만들어온 과정을 봐도 그래요. 7년 넘는 시간 동안 100곳 이상의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작업 데이터를 들여다보면서 오로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다보니 이런 압도적 기술력이 나왔어요.
사이버 보안은 아주 '핫한' 분야잖아요. 쉽게 가려면 요즘 트렌드가 어떻다, 이슈가 어떻다를 따라가며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고 팔 수도 있어요. 빠르게가 아니라 제대로 하려 인고의 시간들이 쌓여 지금의 독보적 경쟁력을 만들었단 점이 인상깊었죠. 분명 로켓이 될 거라 확신하는 팀이지만, 이 팀의 내부를 보면 우직하게 소 키우고, 매일 쉼 없이 나무 깎는 농부나 장인 같은 면이 있어요. 이런 팀이 부침이 많은 창업 과정을 견뎌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성공해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글로벌 확장성에도 이런 태도가 도움이 될까요.
"물론이죠. 고객의 문제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본질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는 해외 시장 상황에 맞춘 서비스 출시를 위해 꼭 필요한 태도죠. 거기다 해외 진출에는 현지 파트너들의 신뢰를 얻고 좋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꼭 필요하니까요.
로그프레소 팀이 사업을 대하는 태도는 추가 기술 개발, 글로벌 영업에 큰 버팀목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성과도 일부 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과요?
"이미 일본 법인 설립이 완료된 상태고, IT 인프라나 클라우드를 포함한 네트워크 운영 관리(MSP) 분야 1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또 더 원활한 진출을 위해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 10여곳과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켜 국내 보안 솔루션의 강점을 모아 하나로 연동해내고 있어요.
한국 사이버 보안 산업의 생태계 성장에도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솔루션 강화, 개선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되죠. 사회적 영향력과 산업 혁신은 물론 기술 개선, 매출 성과까지 모두 잡을 수 있는 훌륭한 방향성이라고 봅니다."
-투자자로서의 목표가 있다면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국내 대표 솔루션을 넘어 글로벌 표준으로 도약하는 데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심사역은 로그프레소를 '기술의 본질에 집중해 세상을 바꿔내는 스타트업의 표본'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기술주권을 지키고, 글로벌 보안 패러다임을 바꿀 로그프레소의 여정에 소풍도 한 팀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소풍이 찾는 스타트업은 바로 이런 팀입니다.
압도적인 탁월함과 혁신성을 갖추면서도 동시에 업의 본질을 놓지 않는 창업팀.
그로 인해 결국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팀.
소풍벤처스와 함께, 세상을 바꿔갈 또 다른 예비 유니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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